산림청 숲 해설가 자격 교육전문양성기관인 꿈꾸는 숲은 2015년 제4기 숲 해설가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꿈꾸는 숲’의 숲 해설가 교육과정은 숲과 자연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산림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으로 5개월간 매주 수·토요일에 교육을 한다.
교육은 8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되며, 연수교육은 교육기간 2회(1박 2일) 열린다.
교육과정 140시간(순수 교육시간 160시간 중 140시간은 꼭 출석해야 함)과 기타 평가 시간(과제 수행 등)을 수료한 후 이론 및 실습 평가에 합격(70점 이상)하고 교육실습 30시간을 이수한 학습자에게 산림교육 전문과정 이수증명서가 발급되고 산림청 지정 숲 해설가 자격증이 부여된다.
이론 교육은 산림교육론과 산림생태계, 커뮤니케이션, 교육프로그램개발, 안전교육 및 관리, 선택과정, 교육실습 등 이론 82시간과 실습 108시간 등 총 190시간이며, 양평 지평면 일신리 산림문화교육센터와 국민의 숲(양평 구둔치 옛길)에서 진행된다.
김정연 꿈꾸는 숲 사무국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 등을 사회적 차원에서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지난 1월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돼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며 “미국과 일본, 독일 등 교육 선진국들은 오래전부터 유아 및 청소년기 인성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숲에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도 숲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고 꿈꾸는 숲에서도 유아ㆍ어린이ㆍ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ㆍ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는 이번 교육의 수강료는 110만 원(교재대금, 연수비용, 재료비 포함)이며,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www.paiforest.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꿈꾸는 숲(031-773-9488)으로 문의하면 된다.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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