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지난 10일(금) 군포소방서와 합동으로 경찰서 화재발생을 가정한 ‘재난 긴급 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 5대, 119구급차 1대 등이 동원되었으며, 경찰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진화요령을 체험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조기 진화 및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경찰서 내부 2층에서부터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방송과 함께 합동훈련이 시작되어 대피 및 구호, 소방사다리차를 이용한 구조와 화재진압 순으로 훈련했다.
소방서 응급구조팀장은 “이번 계기로 화재 및 안전사고는 예고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문교 서장은 “이번 소방훈련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화재 발생시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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