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선영화학 김철환 대표(59)는 지난 16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50만 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시는 이날 전달된 장학금을 관내 소외계층과 성적우수 학생을 위한 학습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왕시범죄예방협의회장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의왕지구협의회장, 안양교도소 교정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김철환 대표는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 등을 통한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12월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각종 장학사업과 우수인재 지원, 교육지원사업 등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선영화학은 건축물 바닥재와 외장패널을 생산하는 의왕시 대표적인 중견 제조업체로 25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7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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