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여름 야외 물놀이장 개장… 8월 15일까지 운영

군포시가 동시 이용 인원이 200명(1일 5회, 시간대별 선착순 입장)이 즐길 수 있는 ‘2015 군포시 여름 야외 물놀이장’이 지난 25일 개장했다.

당동2 보금자리주택지구 체육공원 내 복합생활스포츠타운(부곡동 1226번지 일원)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내달 15일까지 운영된다.

22일간(이용시간 10:30~16:20) 운영될 물놀이장에는 조립식 물놀이 시설인 일반 풀(15m×25m×1.2m), 유아 풀(지름 6m×0.7m), 에어슬라이드(5m×8m×5m)가 설치돼 있다.

또 샤워장, 화장실, 의료실, 주차장, 휴게실,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됐을 뿐만 아니라 이동도서관도 상시 운영돼 군포시 물놀이장은 문화와 스포츠를 함께 즐길 복합 여가 공간이다.

이 물놀이장의 하루 이용료는 2천 원이지만, 그 외 편의시설인 주차장과 샤워장 등은 무료로 개방된다.

단, 입장권 구매는 현금 결제만 가능(현금영수증 발행)하며, 모든 시설은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이용할 수 있고, 풀 안에서 스노쿨링이나 오리발 등을 사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수질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군포시 생활체육협의회 회원들이 안전요원으로 활약하고 있어 안전한 물놀이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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