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자원봉사센터, 여름방학 체험학교 운영

의왕시자원봉사센터(소장 안일님)는 29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4일까지 운영되는 청소년 체험학교는 ‘원데이 체험학교’, ‘청여울’, ‘우리동네 볼런티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겪어 보지 못했던 환경정화 및 업무보조 활동과 야간방범활동, 학습지도 등을 새롭게 경험해 볼 수 있게 된다.

원데이 체험학교는 환경보호 교육과 더불어 후원물품 만들기 체험으로 청소년들이 정성을 담아 제작한 안전우산과 부채를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에 후원하기로 했다.

청여울 프로그램은 바라산과 안양천에서 유해식물 교육 및 제거체험과 바라산 생태공원 숲 체험활동 등을 운영하며 의왕역에서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리동네 볼런티어 프로그램은 다문화 이해 교육과 소외계층 후원물품 만들기를 진행해 이면지 노트와 나눔 티셔츠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안일님 시 자원봉사센터소장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고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1일 2~7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자원봉사센터(031- 454-1365)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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