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동아리 공연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최근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 청소년동아리 8팀과 함께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밴드와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진 이번 무대는 1천100명의 관객이 모여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장 이승헌 군(17ㆍ우성고)은 “수련관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고 싶어 이번 무대를 기획하게 됐다”며 “생각보다 많은 분이 공연을 관람하고 즐겨 주셔서 더 많은 에너지로 신나게 공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박민재 관장은 “청소년의 꿈과 재능, 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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