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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 사랑의 버튼… “나누면 행복해집니다”

승인 2015-08-10 21:07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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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라이온스클럽-블루랜드 주유소-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맞손

▲ 김선용 포곡라이온스클럽 회장, 정의철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장, 이성훈 블루랜드 주유소 대표(왼쪽부터)가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한마음 화합 큰마음 봉사’를 주제로 힘차게 출범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포곡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선용) 제7대 임원진이 이색 봉사에 나서 화제다.

포곡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제1부회장을 맡고 있는 블루랜드 주유소 이성훈 대표와 함께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포곡라이온스클럽은 주유소 방문 고객이 사은품을 대신해 주유소에 설치된 ‘사랑의 버튼’을 누르면 1건당 100원씩 적립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적립된 금액은 복지관 장애인 지원 및 지역 청소년 교복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선용 회장은 “포곡라이온스클럽이 이번 활동을 통해 봉사 활동을 넓혀 나갈 계기를 마련했다”며 “화합과 단결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곡라이온스클럽은 지역내 청소년 급식지원, 묘목나눠주기, 저소득장애인가정 편의시설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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