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희망둥지 공부방’ 현판 전달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는 12일 이천과 충북 청주의 지역아동센터 16곳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둥지 공부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호원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희망둥지 공부방’ 현판 전달식에는 SK하이닉스 관계자를 비롯해 이천시의회 정종철 의장과 이천시 이한일 복지문화국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해 희망둥지 공부방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SK하이닉스의 ‘희망둥지 공부방’은 지역사회의 소외 아동들이 친환경적인 시설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며 이 사업은 2011년 기초생활시설 개보수 작업을 시작으로 2014년 IT학습공간조성 및 PC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2억원 규모의 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해 이천과 청주의 16개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IT학습공간 조성 및 PC를 기증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이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SK하이닉스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은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잃지 않고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기초생활지원을 위한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 ‘두드림 장학금’, ‘디딤씨앗통장’ 지원과 과학예술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IT창의과학탐험대’, ‘창의로보올림피아드’,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