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차관, 팔당호 녹조 현황 점검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20일 조류주의보가 발령된 팔당호를 방문해 팔당권관리단(K-Water) 운영현황 점검한 뒤 선상시찰 등 녹조 발생현황을 점검했다.

정 차관은 “예년에 비해 적은 강수량과 간헐적 강우로 인해 상류지역 질소, 인과 같은 영양염류가 다량 유입된데다 최근 폭염으로 인한 일사량 증가에 따른 수온상승으로 조류가 성장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조류가 급증했다”면서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 극복해 달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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