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섭 동두천경찰서장 북 도발 관련 대테러취약시설 점검

임정섭 동두천경찰서장은 최근 남북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것과 관련 북 도발에 대비한 관내 대테러취약시설의 점검에 나섰다.

임 서장은 지난 25일 광암동에 위치한 LNG복합화력발전소를 방문, 테러취약요소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

지난 5월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상업운영에 들어간 LNG복합화력발전소는 설비용량 1,716MW급(발전 용량은 180만KW)으로 국가 중요시설이다.

이어 북한의 추가 도발 발생시 주민 안전과 직결 될 수 있는 관내 테러취약요소인 주한미군 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인 전철역 등의 안전설비 및 방호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

임 서장은 “지역경찰과 관내 테러취약시설 방호책임자간의 비상연락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112순찰차 연계순찰 강화는 물론 관내 중요시설에 대한 대 테러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 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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