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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창영초 관악부, 전국관악경연대회 은상 수상… 부천시 최초 전국관악제 수상

승인 2015-08-27 17:21
최대억 기자 cd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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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창영초등학교(교장 김준환) 관악부가 최근 춘천에서 열린 전국적인 규모의 관악제인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창영초에 따르면 지난 25일 창영초 관악부 학생들은 행진곡 ‘Arsenal(by Jan Van der Roost)’과 자유곡 ‘Oregon(Jacob de Haan)’으로 상을 탔다.

창단한지 2년밖에 안된 이 학교 관악부는 이번 대회 결과로 부천지역 최초로 전국관악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물론,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음악감독 이진효)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부천시 아트밸리 사업의 우수성이 함께 입증됐다.

지도교사 정주리 지휘자는 “연주가 시작되기 전에는 다소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본 연주에 들어가자 모두 집중해 각자 준비한 실력을 발휘, 약 15분간의 연주가 끝나자 관중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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