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유지 공개 매각 중동 1153번지 1만5천여㎡

부천시는 최근 주택거래 증가와 가격 상승, 미분양 물량 감소, 경기부양에 따른 대규모 개발 호재 등 부동산 시장의 활황기를 맞아 시유지를 공개 매각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원미구 중동 1153(대)번지 1만5천474.6㎡다. 이 토지는 중동 택지개발사업 당시 조성됐으며, 지난 2008년 중동 특별계획 1구역으로 지정됐다.

입지조건으로는 2012년 10월 개통된 지하철 7호선의 초역세권 지역에 위치, 서울 강남과 인천 국제공항이 연결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인근 대곡-소사-원시 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매각 일정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에 일반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 공고한다.

부천=최대억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