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시민이 많이 찾는 대형판매시설, 전통시장, 동두천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8명으로 구성된 합동안전점검반을 편성, 오는 11일부터 18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건축물의 구조 안전과 균열, 손상, 전기 시설의 누전 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피난통로 확보,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하고 즉시 고치기 어려운 시설물은 추석 이전까지 보수, 보강토록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되는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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