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15학년도 2학기부터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통기타 교육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민선 5기 초등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수영 교육을 실시해 혁신교육 모범사례로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끌어었다.
이어 민선 6기에 들어서며 오산교육 시즌 2 선언과 함께 1인 1 악기 배움의 기회 제공을 위한 통기타 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올해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하게 되었다.
통기타 교육은 초등학교 6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 교과수업을 활용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도 교사와 학부모, 모든 학생이 매우 만족하는 수업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마을교육공동체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교육 자원 및 해당분야 강사 풀을 활용하기 위해 오산문화재단과 사업을 공동 추진했으며, 연말에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등학교 4개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모든 학교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악기뿐만 아니라 체육분야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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