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나누기 행사 개최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는 지난 21일 청사 내 2층 회의실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보안협력위원회 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나누기’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한 ‘사랑 나눔’을 통하여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됐으며 보안협력위원회에서 마련한 쌀(10kg)과 김 선물세트(3만원 상당)를 북한이탈주민 가정 50여세대에게 전달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H씨(65)는 “명절이면 북에 있는 가족들 생각에 더 외로운데 명절마다 챙겨주는 보안협력위원분들과 경찰서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너무나 감사하고 따뜻한 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언식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우리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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