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서도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65세이상 어르신들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전국 병의원 어디서나 무료로 접종할수 있게 됐다.
양평군은 주민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26개 병의원과 위탁 계약을 체결하였고, 위탁 계약 병의원은 양평군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고령의 어르신들이 지정된 날짜에 맞춰 보건소를 방문하여 장시간 대기하거나, 동시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등 매년 반복되는 예방접종의 불편함이 있었으나, 금년부터는 어르신들이 단골 의료기관을 방문해 편한 시간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어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전국 위탁 병의원에서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양평군보건소는 금년에 처음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백신 수급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10월 12일 시작할 예정이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병의원 무료 접종 확대로 어르신들의 겨울 건강이 향상되길 바라며, 남은 기간 동안 읍면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예방접종 준비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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