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 다채… 전야제, 축하공연, 시민 어울림 한마당 등 준비

부천시가 제42주년 부천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 축하공연, 시민어울림 한마당 축제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내달 2일 오후 6시 시청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헤스티아 난타 공연 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부광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스노우보드 신동 조현민 학생의 시민헌장 낭독이 진행된다.

이어서 제24회 시민 문화상에는 ▲문화부문 양경직 씨 ▲예술부문 오은령 씨 ▲교육부문 황병숙 씨 ▲지역사회 발전(봉사)부문 이강연 씨 ▲체육부문 강종영 씨 ▲산업기술부문 강병곤 씨 등이 받는다.

시민의 날 전야제는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시민어울림 한마당은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잔디광장, 차 없는 거리 등에서 진행된다.

85개 팀 2천 500여 명이 참가하여 퍼레이드, 콘테스트, 난장 등 신나는 한마당이 펼쳐진다.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는 지하철7호선 부천라인문화지역 7개소에서 294개 부천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참여하는 제1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밖에 부천시민의 날을 기념, 내달 3일 오후 4시 부천FC1995 홈경기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천=최대억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