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서장 김항곤)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추석 명절을 앞둔 23일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녀 문제 등 고충상담을 실시했다.
2명의 아이를 키우는 다문화 부부는 “경찰이 직접 방문해 주어 너무 고맙고 법률도움 및 심리상담소 연계 등을 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항곤 의왕경찰서장은 “어려운 형편의 다자녀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넘쳐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정폭력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전개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의왕경찰서 9개 과에서 가정폭력 피해가정과 독거노인, 절도사건 피해자, 한부모가정, 관내 불우이웃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따뜻한 추석맞이에 힘을 보탰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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