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건강, 이웃사랑 담긴 한우 우족이 책임진다

안성마춤 한우회, 1천만원 상당 기부

안성마춤 한우회(회장 남장현)가 나눔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1천만 원 상당의 한우 우족을 기부했다.

남장현 회장 등 회원들은 1일 황은성 안성시장을 방문, 읍·면·동에 거주하는 불우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우 우족 280상자(1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우족은 안성마춤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일부 지원받은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남장현 안성마춤 한우회장은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받은 불우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의 힘이 솟아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안성마춤 한우회 모든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하고 귀한 한우회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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