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임금피크제 도입 위한 노사합 조인식 개최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는 정부의 노동개혁정책을 반영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상생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최근 여성회관에서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노사합의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의왕도시공사는 최근 행정자치부의 임금피크제 권고안에 따라 공사의 특성을 반영한 임금피크제 도입안을 마련하고 노사 간 합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안을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임금피크제가 도입됨에 따라 정년을 포함한 3년간 임금이 재조정되고, 임금 조정분을 통해 신규고용 확대 등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도시공사는 이번 합의를 시발점으로 관련규정 개정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임금피크제 도입을 조기에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임금피크제 도입은 청년고용 해소를 통한 세대 간 상생고용 촉진과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정책에 노사가 깊이 공감한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지역특성을 살린 의왕만의 일자리 창출로 2015년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경영혁신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고용노동부와 교육부ㆍ산업통산자원부ㆍ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인증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등록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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