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설관리공단, 상생고용 위한 임금피크제 도입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 내년부터 상생고용을 위한 임금피크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노사는 이에 따라 60세 정년퇴직 3년전부터 3년간 10%~20%를 삭감해 조정하는 방식의 정년보장형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게 된다.

내년도 임금피크제 대상은 9명으로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추가로 청년 채용이 가능해져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정택 이사장은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 등 전직원의 양보와 결단으로 임금피크제 합의를 해준 노조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그동안 여러차례 노사실무협의회와 직원설명회를 개최해 지난달 22일 상생고용을 위한 임금피크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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