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무한돌봄희망센터, 우리동네 맥가이버 봉사단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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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무한돌봄희망센터는 지난 5일 우리동네 맥가이버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맥가이버 봉사단은 회천권역(회천1ㆍ2ㆍ3ㆍ4동) 취약계층의 가구를 방문,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안전점검과 각종 수리 등을 실시하는 즉각대응 집수리 봉사단으로 회천권역과 희망센터가 함께 만드는 지역공동체 사업이다.

회천권역 주민센터의 추천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맥가이버 봉사단 단원들은 자영업자 중심의 전기, 전자, 보일러, 배관, 새시, 유리, 가구수리 등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봉사단은 회천1동은 곽윤진, 이인재씨, 회천2동은 박태식씨, 회천3동은 김영도, 김정환씨, 회천4동은 김성덕씨 등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회천권역 주민센터는 보건복지부의 동복지기능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10월부터 매달 80가구씩(동별 20가구) 복지취약계층을 방문해 복지상담을 지원하는 방문형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은 방문상담을 진행하면서 화재 또는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있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맥가이버봉사단에 제보하고, 맥가이버 봉사단은 해당 가구를 방문해 가구 내 위험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게 된다.

회천권역 주민센터는 주거취약가구 발견 및 제보, 맥가이버 봉사단은 주거환경 개선, 희망센터는 봉사단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도희 센터장은 “방문형서비스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회천권역만의 특화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방문상담 이후 필요에 따라 주거환경을 개선해 보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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