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창수면 포푸라장학회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1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포푸라장학회는 장학생 신청자 13명 중 선발기준(학업성적, 거주기간, 다자녀가구 등)에 의거 대학생 1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포푸라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을 받게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축하드린다”며 “학업에 더욱 매진해 자신의 꿈을 펼쳐서 지역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푸라장학회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하사한 포플러 나무를 매각해 발생한 수입과 이자를 재원으로 설립돼 지난 198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천349명의 창수면 지역 내 학생들에게 3억2천761만8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포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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