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ㆍ양주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대비 중등 창의적 수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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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중등 교과별 학생중심수업의 이해와 체험 주간을 운영한다.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대비한 이번 창의적 수업 지원은 진로체험이 전부라고 이해하고 있는 현장에서 자유학기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공유하고 교과별 학생중심수업의 이해와 체험을 통한 교사들의 수업역량을 강화키 위한 조치다.

 

또 자유학기제 이후의 학력 저하 우려로 인한 잔존하는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를 낮춤으로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9월 24일 관내 중등교원 150여명이 참석한 ‘학생성장중심 학교생활기록부활용 진로진학설계 워크숍’을 통한 학생성장 중심의 학교생활기록부기재의 중요성을 뜨겁게 공유하고 학생성장중심의 수업에 대한 공감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실시되어 행사성 참여가 아닌 교사의 성장을 위한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8일 학생중심수업에 대한 큰 그림이 제시된데 이어 12일부터 15일까지 도덕, 과학, 영어, 수학, 국어, 사회, 프로젝트스업 등 세부교과별 체험식 강의가 진행된다.

 

한 참석 교사는 “실질적인 학생중심수업에 대한 노하우를 배워 학생 모두가 행복한 수업을 실천해보겠다”는 열의를 보였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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