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명품빵 출두요! 마패 모양 ‘청마·파발’ 특허 출원

파주시는 13일 지역의 역사·지리적 특성을 관광상품화한 마패 모양의 빵 상표로 ‘청마’와 ‘파발’을 특허청에 출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패빵은 ‘청마의 해’인 지난해 마패 모양으로 개발한 것으로, 시는 청렴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에서 청렴마패의 약자인 ‘청마’와 조선시대 파발이 달렸던 역사적 상징성을 담아 ‘파발’ 두 가지를 마패빵 상표로 출원했다.

 

시는 마패빵을 쌀, 콩, 인삼 등 지역특산물 재료로 만들어 천안의 호두과자, 경주의 황남빵처럼 지역의 특산물로 특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마패 모양의 과자, 떡, 빵을 상품화해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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