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덕동산 인근에 복지타운 추진

市, 이달 중 착공… 노인대학·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운영

평택시 평택5로 덕동산 인근에 노인과 여성들을 위한 2만여㎡ 규모의 복지타운이 건설된다.

 

시는 14일 평택시 브리핑룸에서 가진 언론인과의 브리핑에서 평택 남부지역의 노인과 여성들을 위한 복지타운을 이달 중 착공, 오는 2017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4층 1만957㎡ 규모로 건축되는 복지타운에는 4천231㎡의 노인시설을 비롯한 2천775㎡ 규모의 여성시설, 3천951㎡ 규모의 공통 시설이 들어간다. 노인시설에는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노인대학, 노인지회사무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여성시설에는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이맘카페 등이 운영된다.

 

복지타운이 건립되면 그동안 시설노후 및 공간협소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던 노인들의 여가생활은 물론 여성들의 복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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