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국정화, 화성시에서도 반대 서명운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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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오일용)는 19일 오전 향남 환승버스터미널에서 ‘친일독재 국정화교과서 반대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시도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수원대 앞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지역위원장은 “급변하는 국제환경과 경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할 이때 정부는 국론분열이 불보듯 뻔한 정치싸움을 시작했다”고 비판하고 “다양한 의견이 공존해애 하는 선진 민주국가에서 역사의 시계바늘을 뒤로 돌리는 전체주의적인 발상이고, 이는 반드시 저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지역위원회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화성시민들의 의지를 모아 서명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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