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중앙초 내년 9월 개관 市, 내달 3일까지 접수
화성시가 더 나은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탄1신도시에 건립중인 동탄중앙초등학교 학교복합화 시설 명칭을 공모한다.
지역사회와 학교를 잇는 복합화 시설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건립중인 동탄중앙초 복합화시설은 지난 2월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착공에 들어갔으며,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500㎡,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내년 9월 개관될 예정이다.
어린이집과 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문화센터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은 학생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 바로 옆에는 넓은 공원을 조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으로 이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 평생교육과는 학생과 주민 모두가 함께 교류하고 공감하는 지역공동체의 중심이 되는 학교복합화 시설의 역할을 함축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에 나섰다.
시는 향후 동탄중앙초 외에 추가로 건립되는 9개소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명칭의 확장성, 국내 처음으로 건립되는 독창성, 시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 등을 따져 명칭을 선정한다.
응모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달 3일까지 시 홈페이지(www.hscity.go.kr)에 게시된 서식에 맞춰(1인 3건까지) 작성한 신청서를 우편(화성시청 평생교육과) 또는 이메일(aa089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