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中 해외전시회 5개사 파견 854만불 결실

포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118회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삼중씨엠텍(주) 등 5개사를 선정해 파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외전시회 지원은 지역 내 중소기업체의 수출확대 등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한 것으로 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남양주시와 협업해 경기도 10개 기업 및 남양주시 5개 기업과 함께 한국 단체관을 구축했다.

 

시는 기계, 화학분야 등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제품을 선보여 총 115건의 수출상담과 854만 달러의 상담계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참가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전시회를 선별, 지속적으로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의 신뢰성을 구축하고 판매 인프라를 개척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해외 판로개척 지원 및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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