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23일 의왕시 어린이랜드(글로벌도서관)에서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어린이랜드 직원과 어린이집 원생, 도서관 이용자, 소방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재난발생 때 신속한 대피와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도서관 2층 원인 미상의 화재를 가상한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압활동, 1층 어린이집 원생 및 도서관 이용객에 대한 대피유도, 구조대 등 시설 내 피난시설을 활용한 대피,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및 검색, 화재진압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안기승 의왕소방서장은 “어린이랜드는 어린이와 영ㆍ유아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화재예방과 소속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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