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오산사회적경제 함성소리 페스티벌 성료

▲ 사회적경제 축제(2)

오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광장에서 사회적 경제 출범 2주년을 맞아 ‘제2회 오산사회적 경제 함성소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산시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발전과 성장을 자축하고 그간 성과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 사회적 경제협동조합(대표 김은자)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회적 경제 도전! 골든벨 30팀과 사회적기업 공연이 펼쳐졌으며, 19개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 부스 운영, 4개의 경기도 굿모닝장터가 마련돼 방문하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곽상욱 시장은 “민선 6기 시장으로서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회적 경제가 조금 더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5년 한 해 동안만 사회적 기업과 관련해 많은 성과를 이뤄내 왔다. 주요성과로는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우수마을기업에 ‘잔다리마을공동체 농업법인(주)’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 경기도 스타기업에 ㈜에코바이오 등 2개 기업 선정, 오산 사회적 경제 특화모델 발굴을 위한 오산시, 오산대, 오앤오협동조합 사회적 경제 창업 MOU 및 카페 행가로 3개소를 개설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왔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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