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임)는 지난 23일 팽성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부녀회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고등학생 10을 초청해 각각 20만원씩 2백만원의 ‘사랑의 행복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팽성읍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00년도 초부터 가정 형편은 어렵지만 학업에 충실하고 성실하며 모범적인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행복 장학금’을 10년 넘게 지원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부녀회 회원들은 바쁜 일상속에서 솔선수범으로 나서 도로변 제초작업을 비롯한 재활용품 수거판매, 바자회 등 수익금 마련을 위한 여러 사업을 펼쳐 기금을 모아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돕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효도관광, 김장 및 반찬나눔활동, 경로당 미용봉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관내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수호천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명임 회장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장학금을 전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각자 뜻한 바를 꼭 이루길 바란다” 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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