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파주시장, 중국 자매도시 방문

진저우·무단장시와 교류 증진

이재홍 파주시장이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자매도시인 랴오닝성 진저우(錦州)시와 헤이룽장성 무단장(牡丹江)시 공식 방문을 위해 25일 출국했다.

 

이 시장은 자매결연 20년을 맞는 진저우시를 방문, 경제기술개발구를 돌아보고 리우싱웨이 진저우 시장을 공식 예방해 양 시간 경제,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서예교류전의 일환으로 열리는 ‘파주시 서예작품 진저우시 전시회’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18일 임진각에서 개최된 파주개성인삼축제에 ‘진저우시 서예작품 및 사진전’ 부스가 운영됐다.

 

우호도시 제휴 10주년을 맞는 무단장시도 방문한다.

 

이 시장은 이들 자매ㆍ우호도시를 방문하면서 유커(遊客)의 파주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DMZ 평화안보관광지를 비롯한 파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역사와 문화,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파주관광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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