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책 발굴로 청렴도시 구현을 실천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양주시 시민소통담당관 직원들.
이들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 개발과 자발적인 참여로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개인별로 청렴 다짐을 굳건히 하기 위해 ‘1인 1개 청렴슬로건’을 작성, 모니터나 책상 등에 부착해 청렴의지를 수시로 다짐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자체적으로 청렴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청렴 서명 나무’를 제작해 개인별로 청렴 슬로건과 자신이 직접 서명한 사과모양의 카드를 매달아 방문객들에게 청렴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개인별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 밖에 개인별 청렴 활동을 실적 그래프로 만들어 과내 게시판에 게시하고, 월별로 본인 실적을 확인함으로써 자율적 참여의지와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사무실 내 청렴 문구를 부착한 ‘청렴 거울’을 제작해 자정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김용훈 시민소통담당관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체 시책 발굴과 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책 발굴로 청렴도시 양주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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