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소요산 통기타음악 페스티벌’이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두천 소요산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단풍속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개최되는 이날 통기타음악 향연은 동두천예총이 주최하고 소요산관광특구상가번영회 주관하에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다.
‘가을사랑’의 가수 신계행의 공연무대인 ‘사랑이온다’, ‘사랑 그리고 이별 쓸쓸한 연가’를 비롯한 예당엔터테인먼트 전속가수 박형삼이 ‘아름다운 구속’,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주옥같은 곡들을 선보인다.
이어 이성훈이 ‘먼지가 되어’, ‘이차선 다리’ 등을 들려주고 15년차 베테랑 가수인 엄지애가 ‘나성에 가면’, ‘목로주점’ 등 공연을 선물한다.
또 라이브 가수 손민의 ‘라구요’, ‘마이웨이’를 비롯한 비틀즈 음악을 연주하는 포크밴드 맨틀즈의 ‘All my loving’, ‘Norwegian wood’ 등의 추억과 감동의 무대가 마련된다.
동두천예총 김관목 회장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통기타를 통해 소요산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대표적 가을낭만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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