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사업으로 ‘자기꿈’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김포교육지원청은 2015년 지역연계 예술교육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자기꿈’은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기를 살리고 꿈을 찾아간다는 뜻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쳐 행복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5 김포학생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은 음악, 미술, 공연 부문으로 구성돼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음악부문으로, 김포관내 초ㆍ중ㆍ고 33개교 1천200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합창과 기악합주를 선보였다.
특히 합주부문에서는 2015 예술교육활성화사업 지원을 받은 통진중 국악오케스트라가 참석해 우리 음악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잘 표현했다.
공연부문은 사우광장 야외무대에서 청소년 상설공연의 형식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마다 실시되고 있다. 댄스, 사물놀이, 밴드, 비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재능을 발표하는 무대를 토요일마다 운영, 학생들뿐 아니라 김포시민들에게도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미술부문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협동화 및 개인작품 전시회가 김포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외순교육장은 이날 어울림 한마당에서 “문화예술은 우리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삶을 풍요롭고 조화롭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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