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관내 경로당 108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난방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겨울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경로당 56.5%인 61곳이 건축년도 2000년 이전 시설로 교체 또는 보수 필요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시는 점검결과 교체 및 수리가 요구되는 난방시설에 대해서는 2015 경로당 현대화사업비를 투입하여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절기중 미작동 난방시설을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 발생시 조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동두천시지회와 함께 합동 점검조치반을 편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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