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음악분수 시험가동 완료 내년 5월 첫 선

▲ 공원관리사업소-호수공원 분수 (1)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는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음악분수에 대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일까지 2주 동안의 시설 점검을 위한 시험가동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소는 “여름철 시민에게 시원한 수경관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시험기간 동안 전기판넬 및 기기설비 부분, 음악연출시스템 등을 점검하면서 시설보완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호수공원의 음악분수는 물줄기가 최고높이 70m까지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고사분수를 포함해 360도 회전하는 멀티벡터 등 다양한 형태의 노즐과 함께 아름다운 조명 및 음악이 어우러져 리듬에 맞춰 예약된 시간에 연출된다.

 

두철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매년 여름철 공원이용객에게 다양하고 시원한 수경관 제공을 위해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용을 위해 시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항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음악분수 공연기간 및 시간은 안내판 및 시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며 내년 5월께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