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남촌동, 7개 단체 연합연수 실시

오산시 남촌동주민센터(동장 심흥선)는 지난 4일 충북 괴산군 삼막이옛길에서 동 7개 단체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연합연수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7개 단체 임원과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연수는 관내 경로당 회장들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평소 왕래가 적었던 타 단체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둘레길을 산책하면서 담소를 나누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점식 식사 이후에는 남촌동과 관련된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된 O·X 퀴즈와 제기차기로 상품과 경품을 주는 등 흥겹게 연수를 마쳤다.

 

심흥선 동장은 “이전에는 7개 단체가 개별적으로 연수를 다녀와 회원들 간에 유대감과 연대감이 적었다”며 “이번 합동 연수를 통해 단체 간의 벽을 허물고 전체가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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