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노인복지관, 커피숍 열어 실버세대 일자리 제공 ‘훈훈’

▲ 평택시 위드커피_5호점_개소

평택시가 6일 팽성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근로기회 제공하는 위드커피 5호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위드커피 5호점은 바리스타교육을 이수하신 어르신께 현장 실습을 통해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자립능력을 배양하는 커피전문점 사회적 일자리사업이다.

 

사업수익금은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확대에 전액 사용되어지며 바리스타, 카페관련 서비스업 직업재활교육훈련 및 취업연계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현재 위드커피 5호점은 어르신 6명이 파트타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새롭게 근무하는 어르신께서는 “아침에 일어나 정해진 일터로 나가 일을 한다는 생각에 너무도 행복하고 생활의 활력이 생긴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제2의 인생을 더욱 보람 있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