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의 대규모를 자랑하는 호수공원이 다양한 운동기구로 새단장을 마쳤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마산동에 위치한 호수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야외용 종합운동기구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최고의 수(水)경관을 자랑하는 호수공원에 온몸근육풀기 등 8종의 다양한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지붕형 파고라 시설을 마련해 날씨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호수를 바라보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유니버셜디자인(Universal design) 실현을 통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편안하게 체력단련을 할 수 있도록 숄더프레스 등 4종의 장애우 겸용 복합운동기를 설치, 체력단련은 물론 탁트인 공원을 배경삼아 재활과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다.
두철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모든 공원에서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에 충실했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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