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백암초등학교, 흰바위 축제 학예회 개최

▲ 용인 백암초

용인 백암초등학교(교장 육현균)는 지난 6일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의 실력을 자랑하는 흰바위 축제 학예회를 개최했다.

 

교육부 지정 윈드 오케스트라의 관악합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사물놀이, 난타, 체조, 합창, 뮤지컬, 핸드벨 공연, 생활댄스 등 학생들의 각종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 진행한 뜻 깊은 무대였다.

 

육현균 교장은 “이날 즐거움으로 하나 된 학생과 학부모의 얼굴은 행복한 백암초등학교 가족들의 모습, 따뜻한 행복혁신학교·마을공동체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암초는 본교 7학급, 용인 유일의 분교(수정분교) 2학급 등 전교생 150여명의 작은 학교이지만, 이번 흰바위 축제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알찬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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