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동두천 관내 곳곳에서 기업ㆍ단체들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10일 종합운동장에서 사회복지법인 KT&G 복지재단과 함께 ‘2015 동두천·양주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를 개최했다.
KT&G 복지재단 경기북부복지센터가 주최한 이날 사랑의 김장 나눔은 무한돌봄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양주시 무한돌봄행복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5개 기관 종사자를 비롯한 및 동두천여성단체협의회, 제60기계화보병여단 장병 및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겨울나기가 힘든 저소득 가구 1천1백세데에 각각 10Kg씩 총1만1천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생연1동 남·녀 새마을지도자(회장 정일권, 윤기화)는 휴경지에서 배추와 무를 재배하고 국수바자회를 열어 김장 기금을 마련,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통한 ‘따뜻한 겨울나기, 함께해서 행복해요’를 실천했다.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김석훈, 박복순)도 지난 8일과 9일 양일동안 생연2동 주민센터에서 새마을 회원 및 각 단체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 역시 지난 봄부터 감자 재배와 바자회 개최 등 각종 수익사업을 펼치며 모아온 기금으로 700포기의 김장을 담그어 갔다 독거노인 및 저소득 1백여 가구에 전달하는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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