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지난해 보급한 청백-e시스템을 활용한 많은 행정오류사항을 바로잡아 행정오류의 사전예방 등 청렴행정 기반을 구축하는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10일 밝혔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행정, 지방인사시스템 등을 연계해 업무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시스템별 처리한 업무의 오류사항을 알림 창으로 통보하고 이를 담당자가 조치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이를 위해 청백-e시스템 도입 후 지난 10월말까지 2천469건의 행정오류사항을 모니터링 해 3천500여 만원의 누락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어 자체감사의 사전 예방적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는 이에 따라 효과성이 입증된 청백-e시스템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 행정오류 예방을 통한 사전예방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청렴시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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