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친절연극관람하며 관심법, 소통채널 향상

▲ 크기변환_친절 연극 공연2
가평군은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시설관리공단 최성진 이사장 및 임직원, 각 실. 과 소장, 읍. 면장 및 6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말 한마디와 조그마한 행동 하나가 오해를 빚어 민원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를 추방하고 상큼함과 만족감을 선사하기위해 ′친절은 되돌아온다′는 연극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소극적인 직무수행과 민원인 응대태도, 민원인이 화를 내는 이유, 불만고객의 심리 등을 강의하고 드라마에 담아 문제해결방안을 제시해 직원들의 공감을 구축했다.

 

특히 고질민원과 빗나간 민원인 권리의식으로부터 오는 막무가내 형 민원, 돌발형 민원에 대한 대처방법 등도 제시해 감동을 주는 친절에 대한 강한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일반적인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편안한 자세로 다양한 사례를 제3자의 입장으로 경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친절마인드를 흡수하고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군민의 뜻과 바람을 바로알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주민 섬김을 실천해 행복가평, 희망가평을 앞당겨 가는데 공직자의 자세와 역량을 결집시켜가는 기회도 제공했다.

 

연극을 관람한 김성기 군수는 ″공연 관람을 통해 주민과 민원인의 입장으로 돌아가 진정한 친절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눈에 맞는 행정과 친절로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말했다.

 

민선6기를 맞은 가평군은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가평건설에 동참하는 통합된 에너지를 결집시킨다는 방침아래 간부공무원 민원안내 도우미제, 여권발급 방문배달서비스, 민원방문예약제 등 민 편의 시책을 운영하며 주민 곁에 다가서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