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6년 연속 시군 농정업무 평가 수상

포천시는 제2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15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농업인 비중에 따라 1그룹(도농복합시 및 군, 고양시-16개 시·군)과 2그룹(1그룹을 제외한 15개 시)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평가는 중점분야별 6개 평가시책과 특수시책, 도정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각 시·군의 주요 농업 정책이 농민에게 얼마만큼 적절하게 제공됐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수상으로 포천시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농정업무 평가에서 수상했으며 경기도 농업 경쟁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농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시장의 개방과 다자간 경쟁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 안전한 농업생산 기반 조성 및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해 포천시 농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정업무 평가는 경기도가 시·군의 농정업무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우수 시·군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포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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