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어린이도서관이 ‘내 생애 첫 책’을 통해 어린들의 꿈을 선사하게 됐다.
‘내 생애 첫 책’은 관내 6~36개월 영유아에게 무상으로 책을 공급하고 도서의 다양한 활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1단계로 올해 12월 중 영유아에게 도서 2권, 가이드북, 손수건, 크레파스 등이 든 책 보따리 30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2단계로 이를 수령한 부모에게 자녀 독서교육 방법을 제시하는 김을호 교수의 부모 독서교육 강연을 제공한다.
3단계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책 놀이·몸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마지막으로 이에 참가한 자원봉사자가 진행하는 영유아 프로그램을 2016년 2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영유아에게 적합한 월령별 도서 정보를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자녀의 올바른 책읽기를 유도하기 위한 양육자의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어린이도서관 전화(031-770-2758)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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