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최광일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화물·사람 모이는 세계 속 평택항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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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과 사람이 모이는 따듯한 평택항을 만들겠습니다.”

 

사회는 강력한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 특히 수익성과 공익성을 같이 추구하는 공기업으로 자립경영을 위해 리더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평택항만공사에도 베테랑 CEO 최광일 사장이 있다.

 

탁월한 기업 운영으로 살아있는 ‘경영의 전설’이라 불리는 최 사장은 신사업(Biz) 모델 개발과 동남아, 일본 등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파이를 키워 물량 증대를 이끌고 산업과 상업이 융복합 된 고부가 가치 항만을 창출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비전 30을 발표하고 미래 평택항과 항만공사의 새로운 성장 비전을 제시하며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며 주위의 격려와 사랑을 받고 있다.

 

최 사장은 “정부 및 경기도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운항만 물류 중심의 특화된 한중 전자상거래 물류유통센터와 물류혁신창업지원센터, 항만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항만근로자복지관, 평택항 문화ㆍ관광 육성을 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최 사장은 철저하고 냉철한 분석가로 변신, 평택항 물동량의 지속적인 증대를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세부 계획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의 역할 증대를 통해 위상을 정립하고 다양한 신규사업 추진과 사회적 책임활동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신뢰받는 일류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최 사장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지속적으로 선사·화주 관계자들과 평택항 항로 활성화 및 화물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국내외 핵심고객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물류환경 및 경쟁력, 물류비 절감 효과 등을 적극 소개해 이용 및 투자측면에서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도 그의 목표 중 하나다.

 

이처럼 세밀하고 강한 추진력을 더한 최 사장의 리더십은 평택항이 최근 3년 연속 1억t 돌파와 5년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평택항 물동량 창출 등 지속 상승세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는 경영핵심 가치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최 사장은 평택항과 경기평택항만공사의 미래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고 공유가치를 함께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 사업영역을 확대해 지속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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