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1동 체육회, 복지동(洞) 운영 용기셋트 후원

▲ (광명)광명1동 체육회 물품후원
광명시 광명1동 체육회(회장 김만홍)가 지난 17일 어려운 가정에 찾아가는 복지동(洞) 운영사업을 위해 써 달라고 가정용 생활필수품스테인레스 용기셋트 110박스(88만원 상당)을 광명1동 주민센터(동장 홍종돈)에 후원하여 부족기만 한 복지자원에 힘을 보탰다.

 

광명1동 복지동 운영사업은 지난 해 1. 6일 현판식 이후로 동장(명예동장), 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 3명이 1개조로 주5회 매일 2가구씩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복지상담과 건강체크, 각종 복지서비스 연계 등으로 700여 가구를 방문해 왔다.

 

김만홍 광명1동 체육회장은 “복지동 운영사업을 꾸준히 2년째 해 오고 있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조금이라도 업무추진을 수월하게 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는 마음으로 가정생활용품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작은 물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생활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종돈 광명1동장은 “찬바람이 간간이 불어오는 요즈음 있는 사람조차도 마음까지 차가워지는데 우리 이웃에 힘들게 살아가는 저소득 가정들을 보살피고자 체육회원 모두가 함께 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은 물품을 후원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 동안 광명1동 체육회에서는 동 주민센터로부터 위탁받은 30면이하 소형 공영주차장 수익금을 활용하여 저소득 어르신 효도관광 및 내복구입, 실버어르신 다과비, 저소득 어린이 농촌(안내면)체험, 저소득 학생 교복지원, 한부모 가정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계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광명=김성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