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업계 전문가 등 12명 구성
이천시가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후 말 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난 25일 말산업 전문가와 관계자들로 구성된 말산업 발전위원회가 출범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기초 자치단체 중 최초로 ‘말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이날 말산업 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번에 출범한 말산업 발전위원회는 박태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업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이천의 말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 의결해 말산업 기반 조성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창립식을 겸한 발족식은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말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조병돈 시장은 “앞으로 말산업을 지역발전의 중요 기반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말산업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비전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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